🎵찬송: 342장/너 시험을 당해
🍞성경말씀 본문: 신명기 13장 1-11절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말씀요약
거짓 선지자의 현혹 13:1~5
성도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이적과 기사에 주의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유혹이 이적과 기사의 형태로 나타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하나님 백성이 마음과 뜻을 다해 그분만 사랑하고 섬기는지 시험하십니다. 순수한 신앙의 길은 하나님만 ‘따르고’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 명령을 ‘지키고’ 그분만 ‘의지하는’ 것입니다(4절). 하나님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5:7)라고 명하셨습니다. 이적과 기사를 좇다가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가장 어리석습니다. 이적과 기사로 유혹하는 거짓 선지자는 공동체에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악입니다. 정녕 믿어야 할 것은 오직 ‘말씀의 성취’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말씀대로 사는 성도는 사탄의 현혹을 분별하고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의 현혹 13:6~11
간교한 사탄은 매몰차게 뿌리치기 어려운 인간관계를 통해 성도를 현혹합니다. 모세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악인을 긍휼히 여기지 말고 그 일을 덮어 숨기지 말며 용서 없이 그를 죽이라고 단호히 명합니다(8~9절). 인정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공개적으로 악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에 관해서는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우리를 끌어들이는 경우가 생기면 더욱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헛된 신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길입니다. 가정과 공동체에서 신앙의 순수성을 보전하고 유지하는 것은 성도의 책임이자 중대한 과제입니다.
💡묵상
어떻게 하면 이적과 기사에 현혹당하지 않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을까요?
지인이 내게 이단 교리를 전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기도제목
1.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진정과 소멸, 모든 성도들 가정의 건강과 경제와 안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2.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 있는 심령들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굳세게 하시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3.눈에 보이는 진기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럴듯한 유혹에 솔깃해지는 제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는 순결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아주 작은 악이라도 덮어 숨기지 말고,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부어 주옵소서.
4.사랑하는 어머니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아쉬움과 슬픔을 당한 양승호집사님과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모든 유족들에게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모든 장례 일정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