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216장/성자의 귀한 몸
🍞본문말씀: 로마서 1장 8-17절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말씀요약
복음의 빚을 진 자 1:8-15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바울은 기도드릴 때마다 로마 성도들 보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고 견고한 믿음으로 서게 할 뿐 아니라 바울 자신도 격려를 받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는 헬라 문화권이나 그 밖의 사람들, 지혜 있는 자들과 어리석은 자들로 통칭되는 모든 이방인에게 복음 전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던 자신을 이방인 선교를 위해 구원의 길로 불러 주셨기에, 그는 이방인에게 빚진 자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선교 사역은 그들에게 빚을 갚는 현장이었습니다. 바울처럼 우리도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복음 전도에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1:16-17
복음은 문화적 장벽과 상식적 이해를 초월합니다. 당시 지중해 지역에서는 명예와 수치가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누군가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면 당시 사회에서는 소외되고 무시당했습니다. 이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바울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전했습니다. 그들 문화에서 어리석은 내용으로 치부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전했습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그 안에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들은 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구원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믿음은 구원의 길을 시작할 때뿐만 아니라 구원의 길을 마칠 때까지 필요합니다.
💡묵상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이며, 그 사명을 어떤 마음으로 감당해야 할까요?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기도
죄 가운데서 방황하던 저를 살리시기 위해서 독생자를 내어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갚을까요! 이 사랑의 빚 때문에 복음의 빛을 들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모든 이에게 차별 없이 열어 두신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만방에 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