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수): 하나님 없는 마음, 넘치는 죄의 목록 (로마서 1장 26-32절)

🎵찬송: 295장/큰 죄에 빠진 나를

🍞본문말씀: 로마서 1장 26-32절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말씀요약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심 1:26-27

오늘날은 절대 진리, 절대 가치가 상대화된 시대입니다. 성경의 진리 또한 그러합니다. 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분명히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죄라고 규정합니다.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그들의 욕심대로 내버려 두신 결과 중 하나로 동성애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사라질 때 창조 질서와 상관없는 동성애가 나타났고, 하나님은 그 죄에 마땅한 대가를 받게 하셨습니다. 음란한 세상에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합니다. 성도는 음란한 세상에서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죄악을 경계하고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준비되어야 합니다.

상실한 마음과 죄악들 1:28-32

더 이상 관여하지 않고 포기할 때 우리는 “네 마음대로 해!”라고 말합니다. 로마서 1장에는 하나님이 내버려 두셨다는 표현이 세 번 나옵니다.(24, 26, 28절) 하나님이 내버려 두시니 사람들은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일들을 행합니다. 그 악덕 목록이 29-31절에 소개됩니다.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그분의 모든 선하심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시기, 사기, 수군수군함, 비방, 교만, 자랑 등 일상에서 쉽게 짓는 죄도 포함됩니다. 바울은 이러한 죄조차 하나님이 버려두신 결과라고 말합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지고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가 되고 맙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자들은 죽는다고 정하신 하나님의 엄정한 기준을 성도는 기억해야 합니다.

💡묵상

바울은 동성애에 대해 어떤 관점을 취하나요?

하나님이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신 결과는 어떠한가요?

🙏🏻기도

하나님을 상실한 마음이 얼마나 추악하고 뻔뻔한 죄악을 불러오는지 깨닫습니다. 이 세대에 만연한 성적 타락과 물질주의, 증오와 분열을 회개합니다. 옳지 않은 일을 정욕대로 합리화하지 않으며, 거룩함의 기준 되는 주님 말씀을 늘 마음에 품고 지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