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말과 행동이 다름에 진노하심 2:1-5
성도는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남을 판단하지만 그 판단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율법을 가진 것을 자랑하면서 율법을 가지지 못한 이방인들을 율법의 잣대로 비판한 유대인들을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 그들의 판단은 이방인들을 업신여김과 고집스러움으로 나타나지만, 실상은 그들 또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판단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성도는 모든 판단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삶을 말씀에 기초해 바르게 세우는 데 힘써야 합니다.
행한 대로 보응하심 2:6-11
모든 평가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평가하실 때도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참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를,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곤고를 주십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자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께 옳다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기준에 따라 행위로 평가받은 후 영광과 존귀를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며,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옳다 인정하심을 얻기 위해 참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